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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희미한 생명 불꽃 지현이를 도와주세요

“백혈병과 골수암으로 생명의 불이 꺼져가는 지현이를 학교로 꼭 돌려 보내야 합니다”

 

오수농업경인후계자회 김옥기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눈물겨운 이웃사랑이 임실군 전체로 메아리치고 있다. 그러나 막대한 치료비가 들어가는 백혈병의 위력 앞에서는 이들의 사랑도 아직은 역부족이어서 주변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임실군 오수면 대정리에 거주하고 있는 오학선씨(48)의 1남2녀중 막내인 지현양(17·전주공업고등학교 2년)은 지난 3월말 전북대 병원에서 진단 결과, 백혈병 판명을 받고 농업경영인회 김회장외 회원들이 정성껏 모금한 3백만원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은 했지만 앞으로 수술등에 따르는 치료비가 없어 걱정이라는 것.

 

이를 안타깝게 여긴 지역주민과 후계자회원등 40여명은 17일 전주적십자병원의 후원하에 오수 현지로 헌혈차를 불러, 헌혈에 나설 예정으로 있다.

 

또한 오수면 농업경영인 총무인 박승모씨가 소속돼 있는 ‘육육 야생마 동호회’에서도 인터넷을 이용, 이같은 사정을 세상에 알리고, 따뜻한 이웃들의 귀중한 헌혈증서를 협조 받기로 하는등 지현양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하지만 이같은 헌혈만으로는 지현양 살리기 성과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이 지역 후계자들은 독지가를 아쉬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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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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