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애인연합회(회장 강성오)는 지난 25일 11시 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임득춘군수, 김주곤군의회 의장을 비롯 각급 기관사회단체장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노래 및 장기 자랑에 이어 행운권 추첨 등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에 공이 많은 임득춘 군수와 이기자 순창읍 적십자회장이 공로패를, 순창읍 김명수씨(64), 안욱환씨(40), 한규은씨(34), 인계면 양만희씨(53)가 감사패를 받 았다.
이밖에도 회원간의 화합 도모에 공이 많은 장애인 순창읍 조익성 씨(60), 인계면 옹은순씨(39), 복흥면 김홍순씨(45), 구림면 조이주씨(53), 적성면 김야순씨(53)등 모범 장애인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임득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군에서 그동안 1억2천여만원을 들여 음향신호기, 점자블럭, 횡단보도 턱낮추기등 장애인을 위한 편 의시설물을 설치해 왔으나 아직도 미진한 상태다”며 “앞으로 각 기관단체등 공공기관에 우선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물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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