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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노인의 말동무 소녀의 길라잡이

“경찰이 몸소 선행에 앞장서야 우리 사회가 밝아진다는 경찰개혁 운동에 동참하고 있을 뿐입니다”

 

임실경찰서 오수파출소 강남욱순경(28·정주시 신태인 출신)은 최근 임실군 오수면 일대에서 주민들 사이에 친숙한 경찰관으로 소문나 있다.

 

강순경은 오수 참사랑회가 불우가족과 소년소녀가장등 10여명을 위해 봉사하고 있음을 알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병원나들이와 소녀가장의 밤길 안내하기 등에 분주한 일과를 보내고 있는 것.

 

강순경은 파출소 업무를 처리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순찰하는 길이면 어김없이 참사랑회가 운영중인 둥지가든에 들러 노인들을 돌보거나 박귀순회장과 각종 어려운점을 이야기하며 노인들의 말동무가 돼 준다.

 

강순경은 또 오수고에 다니고 있는 곽하선양(19.3년)과 조영순양(17.1년)의 밤늦은 귀가 길을 순찰차로 4㎞나 떨어진 숙소로 데려다 주는 등 여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에 힘쓰고 있다.

 

이들 두 학생과 초등학교 김영옥, 박미선어린이등 4명의 소년소녀 가장은 부모를 일찍 잃고 학교도 못가게 되자 참사랑회의 주선으로 늦게 학교에 다니고 있다.

 

강순경은 이들의 딱한 사정을 알고 푼돈 50만원을 모아 참사랑회 박회장에게 전달하는등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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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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