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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도 종합감사 권위주의 탈피 호평

15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전북도의 진안군 종합감사는 권위주의를 탈피한 선진감사의 전범을 보이고 있다는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과거 2년 주기로 실시되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도 종합감사는 권위주의적이고 고압적인 감사 행태가 만연돼 이를 수감하는 지방자치단체 직원들로서는 감사의 본취지 이전에 불편하고 어려운 행정절차로 여겨져 왔다.

 

그러난 이번 감사에서는 새시대의 변화된 감사행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는 군 직원들의 한결같은 평이다.

 

도 감사팀은 감사 첫날부터 업무를 개시하기도 전에 전 직원이 종합터미널주변 및 화장실 청소에 나선데다 주요 도로변의 노상적치물과 불법 광고물 정비, 도로주변 청소에 나서 주민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또 감사과정에서도 음료수와 담배 제공을 배제하고 점심도 군 직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해결하는등 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실천하고 있다고.

 

감사방법도 적발위주의 감사를 탈피, 일선 시군 공무원들의 업무연찬을 위한 지도감사를 실시하고 있어 공직분위기 변화의 물결을 전파하는 선도역을 해내고 있다는 중론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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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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