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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고추냉이 2모작재배 농가 소득 높여

고추냉이 2모작 재배가 높은 소득을 보장해주고 있어 농가들의 바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5월까지 성수면 신기리 평지마을 김기봉씨(47) 비닐하우스 2백평에 고추냉이 수확을 마치고 비가림 고추를 심어 성공적인 수확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고추냉이를 지난해 10월 초순 파종하고 그해 11월말에 정식작업을 마쳐 금년 5월 중순 수확해 일본으로 수출하기 위해 대기중이다.

 

줄기와 뿌리 2천여㎏을 생산해 4백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는데 벼농사의 10배, 인삼이나 더덕, 고추보다는 2-3배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뿐만아니라 후작으로 비가림 고추재배가 가능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서면 이보다 훨씬 높은 소득이 예상되고 있다는 것.

 

이는 농한기의 노동력 활용이 가능하고 후작 재배를 할수 있을뿐 아니라 겨울철 온도조절에 따른 유류비용이 들지 않고도 높은 소득을 올릴수 있어 농가들의 관심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 재배기간이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로 비교적 농한기여서 농가의 하우스를 이용하면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기술센터는 오는 2천4년까지 1백㏊의 고추냉이를 재배해 일본으로 역수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지역 특화작목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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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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