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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전통고추장 성분특성 표준자료 완성

순창군이 최근 대구대학교에서 국내 식품관련 교수 및 석·박사, 관계전문가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4회 춘계 한국식품과학회에서 순창전통고추장에 대한 성분 분석을 토대로 작성한 표준자료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순창전통고추장의 성분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없어 순창전통고추장이 다른 고추장에 비해 맛과 색상이 월등히 뛰어난 이유를 과학적으로 밝히지 못해 왔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 순창군 정도연 연구사와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 신동화 교수는 순창전통고추장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표준자료를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순창전통고추장은 프릭토스(Fructose)나 글루코스(Glucose)가 많이 함유돼 있어 단맛이 많이 나며, 다른 고추장에는 적은 불포화성 지방산인 리놀레익산(Linolcicacid)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순창군은 시각적인 기호성과 상관관계가 있는 색도값도 정해짐에 따라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식품과학기술대회를 알리는 포스터 등 각종 자료에 활용 순창전통고추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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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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