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예산확보가 성과를 거둬 사업해결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21일과 22일 중앙부처를 방문한 임수진군수는 2000년 특별교부세 16억원과 2001년 국고보조사업비 11억원을 확보했다는 것.
임군수는 행자부를 방문해 마이산예술관광단지 조성비 8억원, 계남교 가설 6억원, 생활체육공원 2억원등 16억원을 2000년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지원을 확약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마사회에서는 마사회 기금 11억원을 생활문화 체육시설 투자비로 확보했다는 것.
이와함께 농림부를 방문해서는 농지확대개간 7억원, 용담호 고립지역 임도개설및 경관조성 23억원, 미곡종합처리장 10억원등을 요청해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고 문화관광부에서는 용담호 주변 관광지 개발 25억원, 운일암반일암 관광지 개발 10억원, 운장산-구봉산 연계개발 5억원등 진안군 주요현안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반영될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인구유입, 고용창출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있는 지역개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2001년 국고보조사업으로 66건 2백32억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수진 군수는 “관계기관을 방문해 용담댐 수몰로 인한 군세약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대책을 호소하고 수몰민의 고용창출을 위한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필요성을 설명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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