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제85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공석이었던 부의장 보궐선거를 실시, 부의장에 한성희 의원 (48·인계면)을 선출했다.
이날 본회의 제1차 투표에서 지난 1일 사퇴한 구림면 의원을 제외한 10명 전체 의원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이길영 의원(45·쌍치면) 5표, 한성희 의원 4표, 류승규 의원 1표로 모두 과반수를 넘지 못해 제2차 투표를 실시했다.
제2차 투표 결과 이길영 의원 5표, 한성희 의원 5표로 동수가 나와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결선투표에서도 5대5로 동수로 나타나 결국 관계법령에 따라 연장자인 한성희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인후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를 맡아 양돈업과 양돈부산물을 활용한 퇴비공장도 운영하고 있는 한부의장은 “더 많은 봉사와 헌신으로 군민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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