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청소년의장 시상금 30만원을 불우노인 보청기 구입비로 전달한 곽하선양(본보 6일자 18면보도)에 이어 군민의장 문화장을 수상한 김여화씨(46·시인. 사진. 임실군 관촌면 상월리)가 시상금 50만원을 임실군 애향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본보 임실지사에 전달해 왔다.
김 시인은 이날 “시상금 외에 더 많은 금액을 기탁해야 하나 여의치 않아 우선 시상금만 전달해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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