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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자연보호 활동 민간인에게 맡겨야 한다"




 

관주도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을 민간단체가 주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장수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해마다 계절별로 장수군과 읍·면 공무원들이 앞장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나 대부분 형식에 그치고 있는데다 행정공백마저 초래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군과 읍·면에서는 자연보호활동의 홍보,지원에 주력하고 실제로 하천,계곡등 자연보호활동은 민간단체주도로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관내 하천·계곡 등을 비롯해 군립공원인 덕산계곡, 방화동휴가촌 등은 수시로 공무원들이 자연보호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행정공백만 초래할 뿐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군과 읍·면은 지난 3·4월에 벌인 국토대청결운동에 공무원을 동원해 대대적인 봄맞이 청소를 벌였으나 이때 읍·면을 찾았던 민원인들은 담당직원이 없어 발길을 되돌리는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주민 이모씨(천천면 춘송리)는 농지전용문제로 담당실과를 찾았으나 “직원들이 모두 자연보호에 나가고 없다”면“자연보호운동은 사회단체에 맡기고 공무원들은 본연의 업무를 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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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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