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읍 골목길 아스콘 포장도로가 수십여군데가 패여서 심한 요철로 차량통해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도로는 산림조합과 방촌공원을 잇는 도로로서 곳곳이 수개월째 패여 있는데도 관계당국에서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최근 담당부서에서는 임시방편으로 아스팔트 위에 시멘트로 더씌우기를 일부 하였으나 도로의 높낮이가 심해 차량운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장마철의 경우 흙탕물로 주변 주택담장이 얼룩져 있으며 주민들은 흙탕물세례로 통행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곳은 하루에도 1백여대의 차량운행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정작 당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주민 김모씨(42·장수읍 장수리)는 “보수공사를 하려면 기존도로와 일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로의 요철은 더욱 심하다”며“보수공사 이후 노면상태가 더욱 엉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예산 책정이 늦어 주민들에게 미안하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9월말까지 완벽한 시공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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