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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내방객 급증에도 숙박.위락시설 태부족



장수지역은 논개문화 정비사업 등을 통해 재정비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으나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이 부족해 스쳐가는 관광지역으로 그치고 있다.

장수군은 논개생가지 정비사업를 비롯한 논개사당 재정비사업 등 총 109억을 투자해 왔다.

그러나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 전무하다 시피하여 관광개들이 화장실만 들려 가는 관광지역으로 몰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논개문화에 관심도가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은 이러한 곳에 변변한 호텔과 위락시설이 없어 대부분 남원,진주 등지로 발길을 돌려 지역주민들은 관광객들로 인한 경제적인 해택을 입지 못하고 있다.

이에대해 지역주민들은 “관광객들이 머무는 관광이 되어야 음식점,유흥시설 등 부가적인 파급효과 일어나지 스쳐가는 관광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별다른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제반시설이 충분한 장수지역은 2001년 11월초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있음을 감안하면 수년내 내방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민 이모씨(58·장수읍 장수리)는 “행정 정책이 시급한 사업에 역점을 두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쉼쉬는 지역으로 변화시켜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으로 탈바꿈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에서는 구논개 생가지에 민간업체가 군유지를 무상임대 받아 총 사업비 20여억원을 투입 2003년까지 청소년 유스호텔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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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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