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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김병로선생 생가터 복원

 



생가터가 다른사람에게 넘어가 건물관리가 제대로 안돼 날로 쇠락해가고 있는 가인 김병로선생 생가터가 내년부터 복원될 전망이다.

 

순창군은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역사와 문화의 사실규명을 위해 내년부터 문화유적 분포상황을 조사하고 순창출신인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선생등 역사적 인물 고증작업에 들어간다는 것.

 

복흥면 하리 사창마을에 위치한 가인선생 생가터는 답동마을 도로변에는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나 정작 사창마을에 들어가면 아무런 표지판도 없어 외지인들이 생가터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

 

이를위해 내년에 군비 1천5백만원을 들여 가인 김병로선생의 출생및 활동상황을 조사하고 생가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또 군비 2천만원으로 절의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조사를 실시하고 군비 1천만원을 투자해 이지역 추존인물과 전설, 설화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총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11개읍면을 대상으로 관내 전역에 대한 문화 유적지 지표조사를 실시, 문화재 지도를 제작하고 분포상황을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모든 고증자료 조사및 용역을 내년 10월말까지 완료하고 11월중에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아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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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연 hwangj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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