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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해넘이 행사 지역축제 전락



세기말을 장식하는 등 한때 국가적인 행사로 치러졌던 부안군 변산반도 해넘이 행사가 전북도와 문화광광부로 부터 외면당한채 지역축제로 전락,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3일 부안군및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로 4돌을 맞고 있는 변산반도 해넘이 행사는 지난 1999년 말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면서 가는 해를 보내고 오는 해를 맞이하는 국가적인 행사로 군비와 국도비 7억여원이 소요됐던 대국민화합의 축제.

 

대단위 관광객유치등 매년 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이행사는 최초 행사당시 10만여 인파가 운집, 당시 성공적이었다는 대외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축제는 관광상품의 가능성및 축제 유치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등이 높이 기대되고 있음에도 불구, 문화관광부및 전북도로 부터 외면당한채 단 한푼의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국가적인 행사로 추진됐던 이행사는 2억6천여만원의 행사비가 순수 군비로 전액 충당되면서 해마다 막대한 경비지출로 열악한 군재정을 더욱 목조르고 있는 실정이다.

 

대다수 군민들은 “전북도와 문화관광부는 이제 소 닭보듯 하고 있다”면서 "지역관광 활성 등을 위해 행사시기 검토 및 행사의 다양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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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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