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덕유산 계곡이 살아나고 있다. 국립공원 덕유산 관리사무소 서팔석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전 직원들은 광범위한 덕유산 공원지역의 관리에 동분서주한 결과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구천동계곡은 지난 97년부터 실시한 덕유산 자연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BOD 1ppm이하로서 1급수에 해당되며,한국 특산종이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인 감돌고기가 서식하는등 생태계 보존 중요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 90년도부터 취사·야영금지제도 도입이후 지속적으로 탐방객을 계도하고 과태료를 부과, 1천2백톤의 쓰레기 발생을 4백5톤으로 줄여 획기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덕유대자연학습장에서 쌍방울오수처리장으로 연결된 기존 오수관로가 수해 및 관로 노후로 인해 문제가 발생,지난해 12월 2억여원을 들여 시설을 개선했다.
국립공원덕유산 관리사무소는 또한 폐기물종합처리장 조성비 24억원, 오절리 위생매립장 원상복구비 6억원 등 총 30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도 삼공리 진입도로 개설과 대형 문형식 안내표시판 설치,노후공중화장실 개보수 등 노후된 시설물에 대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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