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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내변산 적소폭포 등산객 '인기몰이'



봄철 산행이 시작되면서 국립공원인 변산반도내 직소폭포가 등산객들로 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내변산의 한 자락에 위치한 직소폭포는 내변산매표소를 경유해 직소폭포-재배기공원-관음봉삼거리-내소사에 이르는 5.7㎞의 등산코스로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에게 천혜의 비경과 함께 시원한 폭포를 제공함으로써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길이 30m높이의 이폭포는 자연의 숨결을 간직한채 예리한 칼날로 잘라낸듯 육중한 암벽단애에서 흰 폭포수를 토해내 주말이면 이일대를 찾는 등산객만도 4백여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설치한 관망대는 목재로 설치, 자연경관과 적절한 조화를 이뤄 가족단위로 찾는 등산객에게 쉼터로 자리매김되고 있고 흰포말로 부서지는 폭포수를 즐기는데 안성마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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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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