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02년도 조림사업이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군은 내달말까지 사업비 6억7천여만원을 투입, 1백79ha에 잣나무·상수리 등 경제수조림·수원함량조림을 식재키로 했다.
또 최소한의 임목과 하층 식생을 정리하는 수하식재 및 복층림 조림방법을 유도, 잣나무·상수리·자작나무·고로쇠 등 산림의 녹색댐 기능을 갖춘 경제수 및 수원함양 수종을 중점적으로 식재해 산림자원 조성으로 산림의 복합경영을 도모하고 아울러 물공급 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말까지 조림사업을 마무리하고 5월 중순까지 활착률을 조사하는등 사후관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무주군 적상면 마산마을에서부터 마산재 도로변까지 2.5km에 산수유·산벚나무·이팝나무 등을 식재, 꽃나무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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