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위도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위도∼정금도간 연도교가 올해 새로 가설된다.
6일 군에 따르면 본섬인 위도와 정금을 잇는 기존의 연도교는 만조시 교량이 침수되는 잠수교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뒤따랐다.
특히 교량개설로 조류가 빨라지면서 폐류의 서식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기존 양식장등의 피해가 속출, 소득감소는 생계유지를 위협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기존 벌금 호안도로를 1백20m로 확·포장하는 한편 폭 6m길이 2백40m의 위도∼정금간 연도교를 새로 가설, 편익증진 및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것.
총사업비 8억4천3백여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4월에 공사에 착공, 연말께 완공식을 가져 주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3개지구의 호안도로 6백60m를 개설하고 식도 상수원을 개발하였으며 선착장 보수및 보조선착장 시설사업에 착수하는 등 도서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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