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영농철 바쁜 농사일로 밤늦게 귀가하는 주민들의 야간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로등 설치 및 신속 보수를 실시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가로등 설치 및 보수사업비로 확보한 2억2천여만원을 들여 독립가옥 등 미설치지역 50개소에 가로등을 새로 설치하고 사용이 불편한 수동식 점멸기 1천등을 자동식 점멸기로 전면 교체한다는 것.
또 군은 가로등 고장시 주말 또는 야간에는 즉시 수리가 되지 않아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농촌가로등 운영관리를 민간에 위탁 효율적 관리와 신속한 보수체제로 확립했다.
특히 마을담당공무원과 이장 합동으로 주 1회이상 고장여부를 점검 고장위치나 내용을 수탁업자에게 신고하고 고장난 가로등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고 홀로사는 노인등 저소득 가정의 전등도 같이 보수해 주고 있어 현장서비스 행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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