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 올해 으뜸군민대상자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 24일 오후 청내 회의실에서 최규환군수를 비롯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으뜸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효열 및 공익 교육부문 등 3개분야에 걸쳐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올해의 부안군 으뜸군민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으며 시상은 다음 달1일 부안군민의 날에 가질 계획이다.
△효열대상=이연순씨(49 위도면 대리) 5대가 함께 거주하고 있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시조모와 지체장애인인 시아버지의 손발이 되어 보살피고 있음. 또한 매일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산비탈에 위치한 휴경지를 개간하여 보리를 재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공익대상=봉만기씨(46 부안읍 동중리) 불우이웃 4세대에 보일러 교체 및 동절기 기름을 지원하는 한편 1세대에 주건환경을 개선 시켰다.
지난 1999년 소년소녀가장 35세대 및 결식아동 10세대 독거노인 5세대에 세대당 쌀 40㎏과 현금 1백50만원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말 쌀 20㎏ 1백포와 라면 1백상자를 불우이웃에게 지원했다.
△교육대상=김원철씨(62 부안읍 동중리) 37년간 교사로 재직하면서 인재육성에 노력하고 교육환경조성에기여해 왔다.
20년간 서림라이온스 회원으로 활동함녀서 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섰으며 교장회 교육행정자문회원 한구청소년연맹 부안지회 협희회장등 교육부문의 각종 단체에서 의욕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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