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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전북대 鎭安에 동물사육장 조성



진안군 백운면 덕태산 자락에 전북대 농대주관으로 27만7천평규모의 대단위 동물사육장이 조성된다.

 

진안군에 따르면 자매결연대학인 전북대 농대측에서 2천3년부터 본격 개발을 시작, 3백두의 한우와 젖소를 사육할 수 있는 시설과 육계·산란계·종계 등 30만수를 사육할 수 있는 축사시설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

 

이밖에도 승마용 말 20두의 사육시설과 사슴·꿩·산양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사육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3만평의 경운초지와 10만평의 방목초지가 조성된다.

 

전북대측은 교수와 대학원생의 연구실험 활성화로 신기술 개발과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동물사육장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함께 휴양관과 주말농장·관광목장도 함께 조성해 학생들에게 자연학습관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현장교육 강화를 위한 실험실습장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육장이 들어설 백운면 운교리 일대는 국도 30호가 통과하는 지역으로 오염되지 않고 계곡이 깊어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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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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