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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국도변 19호선, 비만오면 물바다

 

 

국도 19호선인 무주읍 무주주유소옆 커브길이 배수로가 설치되지 않아 비만오면 도로가 침수돼 이곳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이곳은 10mm이상만 비가내려도 20cm 가량 높이의 물에 침수,50M이상의 구간에서  중앙선마저 잠기고 있고 운전자들이 핸들을 놓치는 등으로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싸리재에서 내려오는 물까지 합쳐 마주오는 차량들과 뒤엉켜 대형사고도 우려되고 있다.
또 커브길이어서 갑자기 나타난 침수도로를 맞으면 운전자들이 당황하기 일쑤며,이곳 통과시 빗물이 튀어 시야를 가려 잦은 접촉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한 운전자는“수년전부터 이런 상태임을 알고 있는 관계당국이 팔짱만 끼고 있다”며“하루빨리 배수관 등을 설치,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국도유지 건설사무소 한 관계자는“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일부상가의 도로점용이 문제가 있어 이의 시정조치와 함께 원활한 도로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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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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