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무풍면 증산리 일대 사과단지에 대한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반딧골 꿀맛 사과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8일 무풍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무주사과영농조합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풍 증산지구 사과단지 분양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단지 분양에 들어갔다.
이곳 증산단지 일대는 총 4만5천여평 규모로 이중 3만3천여평을 평당 6만원의 가격에 분양할 계획이다.
청정자연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무주사과는 일교차가 20℃이상 차이가 나는 산간고랭지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맛과 당도가 뛰어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무주 반딧불 사과는 산간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당밀이 형성돼 당도가 타지에 비해 월등히 높고 육질이 단단하다.
또한 우리농산물 품평회에선 뛰어난 당도와 고품질로 7년째 대상을 수상하고 있으며 물량이 모자라 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군은 대단위 사과단지를 조성해 농가에 분양하여 보다 질좋은 반딧불 사과를 대량 생산하고 지역특산물로 집중 육성,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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