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는 지금 영화촬영중’
백사청송 등 때묻지 않은 순결을 간직하고 있는 섬 부안군 위도.
허균이 홍길동전을 통해 꿈꾸었던 율도국의 실제 모델로 전해지고 있는 환상의 섬 위도가 요즘 해수욕장 개장과 때맞춰 관광객이 급증, 관광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수려한 해안을 따라 섬 한바퀴를 돌수 있는 해안 일주도로가 생겨나면서 푸른바다를 보며 색다른 드라이브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
특히 개봉과 함께 연일 수십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커다란 화제를 모았던 ‘친구’의 톱스타 장동건이 열연하는 ‘해안선’이 논금해수욕장을 주무대로 제작되고 있는 것.
지난 6월 70여명의 제작진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에 들어간 영화 해안선은 연인들 사이에서의 사랑 등 소시민적 행복이 추구되는 일련의 상황들을 이곳 바닷가를 배경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때문에 관광을 즐기면서 영화촬영을 지켜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어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광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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