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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 찰옥수수 출하 한창

 

 

“이렇에 고소하고 쫄깃한 찰 옥수수는 처음 먹어본다”

 

한접(1백개)을 싸달라는 한 관광객의 요구에  신이 난 구천동농협 황인홍조합장(46)은 요즘 전 직원들과 함께 농민들로부터 개약재배한 옥수수(대학찰옥수수)의 수매와 가공작업에 찜통더위도 잊고 있다.

 

올해 목표는 2만접(2백만개)으로 전량을 구천동농협이 수매하여 냉동 및 가공하여 연중 판매, 올 풍년농사로 농민들은 고수득 꿈에 부풀어 있다.

 

지난해에는 고랭지 채소로 유명한 무풍면에서만 재배했으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해는 설천면까지 확대하여 총 1백30농가에 60ha를 재배, 6억여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반딧불 찰 옥수수는 향이좋고 고소하며 쫄깃한 맛이 일품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황조합장은“무주에서만 재배되는 반딧불 찰 옥수수의 진맛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차별화된 이고장 특산물이다”며“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만큼 인기가 높아 내년 재배면적을 대량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소득의 희망과 꿈을 키우고 있다는 한 농민은“머지않아 반딧골 옥수수가 전략적 농가소득 유망품목으로 정착할 것이다”며 “새로운 청정 무주군 특산품으로 우뚝 설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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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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