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전북학생해양수련원 2002 주부교실 운영

전라북도학생해양수련원(원장·조찬귀)이 이번달 19일부터 20일 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2002 주부교실을 운영한다.

7일 해양수련원에 따르면 전북도 교육시책인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위한 평생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주부교실을 운영, 지역사회내 평생교육센터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련원은 전북도내 주부 1백여명을 대상으로 고무보트와 레크레이션 수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해양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로 했다.

이는 건전한 해양레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과 호흡을 함께 하는 등 이지역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봉사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것.

특히 수련교육내용을 학부모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게 함으로써 가정과 연계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지향하는 등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게 하는 인성교육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지난 1998년 6월 문을연 학생해양수련원은 매년 주부교실을 운영, 알차고 내실있는 교육 운영으로 교육대상자들로 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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