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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공사현장 덤프트럭 통행, 주민 피해 호소

 

 

 

 

공사현장의 대형 덤프트럭이 과속, 난폭운전을 일삼아 주민들이 내용통지서를 발송하는등 반발하고 있다.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주민들은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5공구 건설공사 차량들이 진안군도 10호선을 통행하면서 가로수 고사는 물론 청정 특용작물 재배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며 차량을 통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마을 이종기씨는 “공사구간이 완주군의 제5공구 구역으로 세동리와 무관한 상황에서 대형차량들이 통행해 도로파손과 사고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실제로 작업현장 부근을 지나면서 대형 교통사고를 당할뻔 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무분별한 공사진행으로 주민들이 유무형의 막대한 피해가 오고 있다”면서 “통행중지가 되지 않을 경우 법정투쟁도 불사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현장측은 답변서를 통해 “공사수행을 위해 군도 10호선 사용은 불가피하다”면서 “공사로 인한 대형차량 전출입시에는 신호수및 차량 유도요원을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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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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