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진안군 쓰레기위생매립장 관리 평가에서 전분야 우수평가가 나왔다.
환경관리공단은 지난 5월부터 7월26일까지 두달여에 걸쳐 진안군쓰레기위생매립장의 폐기물 매립시설 설치기준 및 관리기준의 적합성에 대한 확인 검사를 벌였다.
검사결과 진안군 쓰레기위생매립장은 옹벽 및 제방의 안정성, 빗물 배제시설, 침출수 처리시설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해 전분야에 걸쳐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진안군 쓰레기매립장은 27만톤의 매립규모로 지난 97년부터 매립을 시작해 현재까지 38%인 10만3천톤을 매립했다.
한편 군은 16만여톤의 잔여면적이 남아있음에도 매립기간이 금년도까지 완료되는데 따라 매립장 사용연장을 주변 5개마을 주민들과 협의키로 했다.
그동안 군은 올가지 7년에 걸쳐 매립장 주변 5개 마을에 마을회관 등 주민숙원사업에 23억8천여만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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