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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군수 국가예산 확보차 농림부 방문

 

 

순창군은 농업분야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농림부를 방문하는 등 군의 기본산업인 농업을 살리기 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이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5개분야 15개사업의 당면 현안사업중 농업 살리기 분야의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재원확보와 제도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강인형 군수는 바쁜 일정속에서 실무진들과 함께 지난 20일 농림부를 방문, 차관 및 국장급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농업관련 제도중 개선사항을 건의하고 군 관내 당면 과제중 시급히 해결해야할 사업들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해 줄것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을 보면 추곡수매와 관련해 RPC의 산물벼 수매시 등급판정 공정성 확보 및 농협의 시가매입 적극 권장·RPC 특별운영자금 조기지원 등을 건의했고 수리시설물의 유지관리와 관련 농가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주체가 행정과 농업기반공사로 구분되어 있는 관리체제를 일원화해 줄 것과 수리시설물 개보수 사업비 및 유지관리비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농업·생활용수 전기료 부과제도의 개선과 농지조성비 단가의 탄력적 적용, WTO협약에 따른 농림사업 보조금 격감에 따른 농가지원 방안 모색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강 군수는 군 관내 당면과제중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중 쌍치면 금성지구 경지정리 사업의 내년 가을 착수를 위해 국비 16억원과 팔덕면 도장제 지표수 보강개발 사업을 위해 42억원의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2백58억원이 소요되는 구림면 방화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내년도 기본조사 지구 조성 및 소요 국비 지원과 최근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품질 복분자 안정 생산을 위한 관수 및 비가림 시설 설치 사업비 21억원, 대도시 농산물 종합유통센타 설립 소요사업비중 15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해 농림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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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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