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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郡, 순환보직 인사로 직원 사기 진작

 

 

앞으로 단행될 부안군 인사는 동일부서 장기근속으로 업무 정체현상을 막고 직원간 근무의욕을 고취시키며 순환보직과 승진임용 능력우수자 발탁인사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김종규군수는 23일 “공직자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로 공무원 마인드 변화를 독려하고 있으나 단체장 의지와는 달리 4년 임기동안 승진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다수 공직자가 격무부서를 회피하는 등 편안하고 감사없는 자리를 희망하고 있다”고 진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순환보직 인사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게 하고 열심히 일하는 일등 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 평정 등을 적용, 특별승진과 표창장 수여 특별휴가 실시 등으로 직원 사기를 북돋워 줄 계획”이라고 피력했다는 것.

 

군 관계자는 “앞으로 승진인사는 군 근무자를 대상으로 읍면 전보시키고 읍면 직원은 군전입 후에 승진할수 있다는 원칙이 제시됐다”면서 “다만 도서지역인 위도면에 대해서는 별도의 우대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는 인사방침이 세워졌다”고 밝혔다.

 

특히 “5급 사무관 승진자에 대해서는 도서근무 원칙을 세우고 순번제 인사교류를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은 방침의 원인은 군청에 비해 읍면수당이 많은 읍면사무소를 선호하고 복잡한 민원처리와 격무에 시달리는 군 전입은 희망하지 않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군청내 한 행정직 공무원은 “7급 승진후 10년이상 장기근속하고 있는 공무원이 상당수 있다”면서 “농업 및 행정부서의 경우 정체현상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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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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