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월례조회 방식을 군수훈시 중심에서 저명인사를 초청한 소양교육으로 바꾸기로 해 조직에 새바람이 기대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21세기 공직자상을 혁신한다는 방침으로 지시사항위주의 월례조회를 소양교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는 것.
이는 대다수 공직자가 연구하지 않고 과거 답습위주로 업무를 추진함에 따라 생각을 바꾸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매월 월례조회시 단체장 훈시는 3분정도로 축약하고 나머지 시간은 초청강사를 초빙, 1등공무원의 자질향양 등을 위한 소양교육으로 진행케 된다.
한편 이같은 방침에 따라 2일 열린 9월 월례조회에서는 예총부안군지부 양규태지부장이 초청강사로 나서 38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생각과 행동의 대전환을 통한 아름다운 부안가꾸기에 대해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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