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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사과 화폭에 담았어요"

 

 

제 3회 장수사과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10일 오후 2시 장수군 장수읍 개정리에 위치한 장수사과 시험포에서 서울을 비롯 전국 36개 초등학생 7백여명의 고사리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행사는 장수군과 장수사과영농조합(대표이사 류명용)이 공동 주최하고 장수교육청(교육장 정태수)이 주관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시에서는 느낄 수없는 농촌의 향수를 만끽하면서 고사리 손으로 사과를 화폭에 멋지게 옮겨놓았다.

 

교육청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규모와 범위가 커지고 있어 학생들의 작품수준이 예년보다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류명용 사과영농조합 대표는 “매년 정기적으로 장수사과 그리기 대회를 추진 어린동심에는 희망을 주고 한편으로는 전국 제일의 명성을 얻고있는 장수사과를 홍보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고 말했다.

 

시상은 농림수산부장관상인 대상 1명을 비롯 도교육감상인 금상1명·은상5명·동상10명·가작 15명과 지도교사상 1명에게 수여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이달말께 수상자를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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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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