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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가을철 열성 전염병 확산

 

 

가을철에 발생하는 열성전염병이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진안군 관내에서는 17일 현재 쯔쯔가무시증으로 판단되는 의사환자가 5명이 발생, 동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전판순씨(58·여·성수면 좌포리) 등 5명의 혈청검사를 전북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진안군보건소는 이와관련, 앞으로 열성전염병 환자가 계속 늘 것으로 전망하고 각 농가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가을철 열성 전염병은 지난해에도 13명의 환자가 발생, 치료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들이나 풀밭에 눕거나 침구·의류를 말리지 말고 농작업시 긴소매 옷과 장화·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며 벼베기 작업 전 농바닥을 건조시키고 귀가시에는 옷의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조준열 예방의약담당은 “수확철을 맞아 농민들이 부주의로 인한 전염병 발생이 늘고 있다”면서 “치료가 늦어질 경우 합병증을 유발하는 무서운 병인만큼 감기몸살 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확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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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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