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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동향면 능길마을, 녹색경영대상 특별상 받아

 

 

친환경농업 선진지인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이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천2년도 대한민국 녹색 경영대상 특별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9일 선정돼 특별상으로 발표된 능길마을은 마을 고유 축제에 계절별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친환경 농업 실천과 더불어 도시민과 함께하는 도농교류를 활발히 해온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능길마을은 해발4백m에 위치한 고원지대로 왜가리가 서식하고 있고 쉬리·쏘가리·모래무지 등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계를 잘 보전하고 있다.

 

특히 능길마을은 폐교를 보수해 방문자센터·농특산물 판매장·교육장·숙박시설을 정비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마을을 조성해 도농교류에 나서고 있다.

 

또 왜가리 서식지 생태관찰·산나물 채취·오리입식·다슬기 잡기·여름밤 별보기·메뚜기 잡기·허수아비 축제 등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 실천으로는 오리농법 15㏊·약초 유기재배 8㏊·저농약 품질 인증 벼 1.5㏊ 등을 통해 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하고 친환경농업 연구회(회장 박관순)도 발족해 운영중이다.

 

한편 능길마을은 2천1년도에 농협 중앙회로부터 팜스테이 시범마을로 선정됐고 올해는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 시범마을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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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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