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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선관위장 "총선 결과 19일 발표"

 

러시아의 제4대 국가두마(하원) 의원 선출을 위한 오는 7일 총선 결과는 19일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알렉산드르 베쉬냐코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2일 밝혔다.

 

베쉬냐코프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전자 개표치는 공식 집계에 인정하지 않을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전국 9만4천개 투표구에서 모아진 투표용지는 자동 개표 시스템에 의해 집계되며, 7-8일 사이 중앙선관위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될 것"이라고 말해 잠정 결과는 총선 다음날이면 알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날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신문과 방송, 인터넷 매체 등 모든 언론의 정당별 지지 여론조사 결과나 선거 판세 분석 등 보도를 일체 금지했다.

 

언론에 의한 투표장 출구조사는 ▲유권자의 자발적 참여와 ▲투표장 밖 인터뷰를 전제로 허용된다.

 

각 정당과 후보들의 언론을 통한 선거 유세는 선거 하루 전인 6일 0시를 기해 전면 금지된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총선 투개표 관리를 위해 전국 투표구에 100만명의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내무부도 경찰 37만명을 전국 투표장에 배치할 계획이며, 2일 부터 총선이 끝나는 주말 까지 각종 테러 예방을 위한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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