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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영화사 작품설명회 및 민·관·산·학 협정식

 

지난 7월 설립된 ㈜자연영화사(대표 최광석·34)가 5일 오후 3시 전주정보영상진흥원에서 영화사의 창립작품 '용서(가제)'의 작품설명회와 민·관·학 교류협정식을 갖는다.

 

이 날 공개될 영화는 2000년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되는 장편영화. 최대표는 "일 년 동안의 설득 끝에 사건 당사자로부터 영화화 동의를 얻어내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강미자 감독(38)이 직접 시나리오를 맡았다. 이 영화가 장편 데뷔작인 강감독은 이윤택 감독의 '오구'에서 조감독 및 편집 등을 맡았다.

 

이번 영화제작이 주목을 모으는 이유는 전주의 영상 인력과 장비 등으로 제작되는 점이다. 자연영화사를 주축으로 전주영상위원회와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전북대(시민미디어센터), 전주공업대(멀티미디어학부) 등 민·관·학이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서울 중심이던 국내 장편영화제작 형태를 벗어나 지역의 문화와 인력이 결합된 대안적 형태로 진행된다. 50·60년대 충무로에 버금가는 영화생산지였던 전주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자연영화사는 단편영화제작소인 '시네마 팩토리'(Cinema Factory)와 프로덕션 'EID6'를 함께 운영하던 최 대표가 오랫동안 계획해왔던 상업적 마인드를 살려 프로덕션으로 발돋움한 것. 장편극영화제작을 목적으로 하는 1960년대 이후 전주 최초의 영화사다.

 

문의 063)288-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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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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