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아중지구 체련공원 다목적 축구장 잔디공사 용역을 발주했으나 용역업체에서 충분한 사전 검토없이 외국산으로 설계해 부실 용역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아중지구 체련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지난 2001년 H엔지니어링이 1억8백만원에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면서 6억4천4백만원 규모의 다목적 축구장 포설공사에 대해 외국산 인조잔디로 설계용역을 납품했다.
임병오 의원(동서완산동)은 이에대해 "사전에 충분한 시장조사를 거치지 않고 천연 잔디와 인조잔디의 문제점과 국내산과 외국산의 장단점, 예산절감, 사후관리 등에 대한 구체적 검토가 미흡했다”고 제기했다.
임 의원은 또 "재질이 우수한 국내산도 많고 사후관리가 용이함에도 외국산으로 설계한 것은 문제”라며 "용역과제 검수도 부실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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