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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2월부터 비자 수수료 부과

 

인도네시아는 오는 2월1일부터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비자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새 비자제도를 시행하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9개국은 호혜 차원에서 수수료를 면제할 방침이라고 유스릴 이흐자 법무부장관이 2일 밝혔다.

 

정부 관리들은 비자 수수료 액수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30달러(한화 약3만6천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법무부의 비자 수수료 부과 결정은 관광산업 위축을 우려하는 관광부의 반대로 수 차례 시행이 연기돼왔다.

 

새 비자제도는 9개국에 대한 비자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일본, 호주, 미국 등 도착후 비자 신청이 가능한 나라들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는 1일부터 중국 관광객들이 국내 지정 여행사에서 입국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비자발급 기준을 완화했다고 싱가포르 관광국이 2일 밝혔다.

 

관광국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인중 단체 여행객이 아닐 경우 싱가포르 영사관을 통해서만 입국 비자를 신청하도록 했으나 올해부터 중국 국가관광국(旅遊局)이 지정한 43개 여행사를 통해 비자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43개 여행사는 수도 베이징과 상하이, 장쑤(江蘇), 광저우(廣州), 저장(浙江), 청두(成都), 쿤밍(昆明), 선양(沈陽), 선전(深 <土+川> ), 샤먼(廈門) 등에 322개 지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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