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올해 농업·농촌발전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4백41억여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군 전체예산의 31.6%로 친환경농업 육성에 40억6천만원, 한방약초단지 조성 및 홍삼활성화 사업에 60억9천만원,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에 23억6천만원, 농업인 직간접 지원에 9억3천만원이다.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경지정리 10억5천만원, 밭기반정비 및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11억원, 농업용수 개발 및 저수지 축조 48억1천만원, 산지개간 5억원, 농촌생활 한경개선 15억4천만원 등을 투자한다.
또 산지자원화를 위해 조림사업 5억6천만원, 표고재배사 시설 5억9천만원, 육림사업 10억6천만원, 임도개설 7억7천만원 등을 지원하고 청정농산물 테마파크 조성 7억원, 마이골 버섯단지 조성 4억1천만원, 뽕나무 식재 1억6천만원 등을 투자하기로 했다.
박진두 군 농정기획담당은 "농업 체질강화 및 소득·경영 안정분야에 중점 투자하고 개방화 시대에 적응할 전업농의 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면서 "특히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지역농업 발전 외부컨설팅을 의뢰해 농업·농촌 발전 중장기 계획을 내년 6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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