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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추냉이 재배 업그레이드

 

새로운 수출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추냉이의 재배기술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등 특화작목으로 거듭나고 있다.

 

진안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양액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근경(根莖)생산 실증재배에 나서는 등 재배에 따른 연구가 착실히 이루어져 고품질의 고추냉이가 생산되고 있는 것.

 

군관내 고추냉이 재배는 2007년까지 50㏊까지 늘릴 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가공공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추냉이 김치 등 5종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국내 판매는 물론 일본 등 해외 판매망 확보에 나서 두리물산 등 4개 유통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1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행정자치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백40여평의 가공공장을 지어 본격적인 수출농업시대를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허일용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담당은 "생산농민과 가공업체, 행정 등이 하나가 되어 신제품 개발과 해외수출 기반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기술력 향상만이 경쟁력을 갖추는 지름길인만큼 양액재배 등 신기술 도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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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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