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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누수 5년간 증가 노후관 정비 등 대책 시급

 

도내 상수도 누수율이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아 노후관 정비 등의 적극적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북도가 물수요종합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한 중간 용역결과 도내 상수도 누수율은 지난 5년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여 98년도 16.8%에서 2002년 20.1%로 높아졌다. 이는 전국 평균 누수율 12.3%보다 7.8% 포인트나 높은 것이다.

 

이같은 실정에서 용역팀(총괄 이재형전북대교수)은 유수율을 제고할 수 있는 것이 전북의 물절감에 가장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용역팀은 유수율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노후관 정비와 전산관리시스템 개발, 계량기교체, 효율적인 배관망 정비, 누수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2011년도 물수요관리를 목표로 한 이번 용역에서는 유수율 제고와 함께 중수도 설치·절수기기보급·빗물이용·수도요금현실화 등으로 목표년도까지 최소 1억2천만톤에서 최대 2억1천만톤까지 물을 절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용역팀이 주거용과 비주거용 시설로 나누어 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주거용보다 사무실과 학교건물 등 공공시설에서 물 절약실천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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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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