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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통문화중심도시 육성 추진

 

전주시가 전통문화도시의 수도(首都)로 발돋움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부터 7천억원대에 달하는 사업비를 투입,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단지와 한방산업단지 조성, 전라감영 복원 등과 연계시켜 광주의 문화수도와는 차별화된 전통문화중심도시 육성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전주의 소리와 맛 멋 등 기존 인프라를 전통 체험산업으로 특화시켜 명실상부한 전통문화의 메카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를위해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 한옥마을 등 구도심권을 중심으로 도청사와 제 2청사 부지를 활용, 전라감영 복원 및 전통문화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산림환경연구소 부지에 약령시장과 약전거리 등 한방타운을 조성, 한옥마을과 구름다리 형태로 연결시켜 전통산업관광권역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전주 전통음식과 맛의 명소화 및 브랜드화를 위해 전통 음식촌(맛촌)과 전통음식문화원, 우수 발효식품 특산품 판매장 등을 개설하고 전통음식 장인 발굴과 함께 전통 향토음식 경연대회도 개최한다.

 

이와함께 전주대사습놀이와 풍남제를 비롯 산조예술제 종이축제 한지패션쇼 약령시제전 비빔밥축제 서예비엔날레 공예축제 부채축제 등도 활성화, 국내외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 체험하는 전통문화 소프트웨어 확충에 적극 나선다.

 

시는 이같은 전주 전통문화중심도시 육성프로젝트를 마련, 노무현대통령의 전주방문시 국가차원의 지원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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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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