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부 규슈에 있는 오이타주의 고코노에 가정집에서 14-16일 사이 7마리의 애완용 닭이 변종 조류독감 바이러스로 죽었다고 일본 농무성 관리가 17일 밝혔다.
또 닭과 마찬가지로 애완용으로 키우던 오리도 조류독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
애완용 오리나 닭은 일반 닭보다 작으며 소비용이 아니라고 농무성 관리 모리타 코지는 말했다.
그는 이 바이러스가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5N1와 같은 유형인 H5 바이러스 변종이며 추가 조사를 위해 도쿄 인근 실험실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관리들은 조류독감 발생 가구 가족들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검사를 받도록 했다.
모리타는 애완용 조류들이 조류독감에 감염되기는 처음이며 바이러스가 어떻게 해서 애완용 조류에게로 전염됐는지 추적중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남서부의 야마구치현의 한 양계장에서 조류독감으로 달걀을 위한 사육닭 수천마리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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