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LA갤럭시)가 현존하는 세계 축구 100대 스타로 선정되자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잔칫집분위기를 연출했다.
MLS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대문짝만 하게 `홍명보 100대 스타에 선정됐다'면서 홍명보는 한국대표로 A매치에 135경기에 나섰고 월드컵도 4차례나 연속 참가한스타 선수라고 치켜 세웠다.
특히 MLS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펠레에 의뢰해 선정한 이번 수상자 명단에서MLS 현역으로 뛰는 선수로는 홍명보가 유일하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MLS는 또 홍명보의 한국 축구 데뷔 시절부터 일본, 그리고 미국 프로리그로옮길 때까지 경력을 자세하게 소개하면서 지난해에는 MLS에 올스타에도 뽑혔다는 점을 강조했다.
덕 해밀턴 LA갤럭시 구단주은 "우리는 홍명보가 쌓은 많은 업적에 대해 대단히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요한 크루이프 등과 함께 100대 스타에 뽑혔다는 것만으로도그의 대단한 경력을 입증하고도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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