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대형 인명사고나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 관리하기 위해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단계별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권갑수 보건의료원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5개반 52명의 응급의료반을 구성 운영하여 사태발생시 신속하고 발빠르게 대처하기로 했다.
먼저 의원과 약국 부분 휴업시는 의원 6개소와 한의원 4개소를 긴밀한 협조하에 정상 진료토록 하고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10개소 및 보건진료소 17개소를 비상 진료체계로 전환하는 한편 약국 7개소의 당번약국 운영, 한약업사 5개소 정상운영 유도 등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병의원과 약국 전면 휴업시는 의원 및 보건의료원 야간진료실, 보건기관 및 의료기관을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하고 앰브란스 6대도 정상운영할 계획이다.
의약품은 보건의료원과 관내 보건지소, 보건의료원에서 판매토록 할 방침이며, 약업사 이용 유도, 각 읍면에 특수장소 의약품 취급지정소를 확대 지정하여 의약품 구입 불편을 사전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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