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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과 완주 '3월 폭설' 피해 16억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도내에서도 충남과 가까운 익산과 완주를 중심으로 16억8천만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이번 폭설로 반입량이 줄면서 채소값이 급등, 서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북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익산시 용안면 49㎝, 웅포면 35㎝, 완주군 운주면 22㎝ 등의 눈이 쌓이면서 익산시 12억8백만원, 완주군 4억6천7백만원, 진안군 7백만원 등 모두 16억8천2백만원의 피해를 냈다.

 

익산에서는 축사와 잠사 55동, 비닐하우스 14.96㏊, 인삼재배사 11.52㏊가 무너졌고 밭작물도 10.97㏊가 피해를 입었다.

 

망성면의 경우 축사가 무너지면서 3백마리의 돼지가 폐사했고 낭산 및 성당면에서는 5만8천5백마리의 닭이 압사했다.

 

채소류 주산단지인 용안면에서는 27개의 하우스가 무너져 5.3㏊의 시설채소가 동해를 입은데 이어 웅포 성당 망성 여산 용동면 등 북부지역 하우수 63동(9.11㏊)가 붕괴됐다.

 

완주군에서는 축사·잠사 5동, 비닐하우스 2.82㏊, 인삼재배사 18.27㏊, 표고재배사 21개소가 피해를 입었고 진안에서는 양계사 1동이 무너졌다.

 

폭설로 인해 채소값도 최고 65%까지 치솟았다. 6일 익산원협에 따르면 배추 4㎏는 1천2백50원으로 1주일전에 비해 65% 올랐고 시금치는 2㎏에 2천원으로 50%, 상추 4㎏에 1만2천2백50원으로 48% 올랐다. 봄동배추는 4㎏에 1천8백원으로 39%, 냉이는 2㎏에 4천8백원으로 36%, 느타리버섯은 2㎏에 9천7백원으로 32% 올랐으며 표고버섯 토마토 애호박 가지 등도 12∼45%까지 올랐다.

 

한편 현재 피해액은 중간집계이며 앞으로 집계가 계속되면서 피해액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원기자·익산=장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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