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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기능성 농산물 생산에 주력

 

고창군이 FTA 통과에 따라 농민들의 불안심리가 높아지자,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새로운 환경에 맞는 농정을 제시하고 나섰다.

 

이강수 군수는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16개 작목 43개 품목별 연구모임 회장과 총무·읍면 상담소장 등을 대상으로 특강 형식으로 올해부터 펼쳐나갈 농정 방향을 밝혔다.

 

논농사는 고품질쌀과 기능성쌀에, 밭농사는 친환경 저농약 먹을거리 생산에 초점이 맞춰진다. 특히 게르마늄과 스테비아 등을 적용한 농법으로 고창수박 명성찾기가 시도된다.

 

고창지역의 최대 소득작목으로 떠오르는 복분자는 지난 1월에 등록된 지리적표시제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군은 이를 위해 심원면에 복분자 마을을 조성하고, 수출 길도 개척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산물 유통 분야도 지역내 독자 통로를 구축한다. 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사업비 1백억원을 투입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신설, 농민들이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팔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농업을 관광산업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녹색농촌 체험마을 등 농촌지역을 특성을 최대한 살려, 이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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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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