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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하는 봄맞이 가곡의 향연

 

전북 이태리 음악 연구회가 세상의 편견과 시선에 움츠러들었던 장애우들에게 봄빛 새 희망을 전한다. 23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봄맞이 가곡의 향연'.

 

한국인의 정서가 소박하고 단정하게 배여있는 한국 가곡과 열정적이면서도 화려한 힘이 녹아있는 이태리 가곡이 한 무대에서 만나는 두가지 감동이 있는 연주회다.

 

한국 가곡으로 채워지는 1부 공연에는 '산유화' '뱃노래' '임이 오시는지' '청산에 살리라' '동심초' 등 열두곡으로 꾸며진다. 2부는 우리 귀에도 익숙한 L.Luzzi의 '아베 마리아'와 E.Capua '오 나의 태양'을 비롯해 'La Dance' 'Visione Veneziana' 등 품위있고 아름다운 선율이 이태리의 풍부한 감성과 낭만을 전한다.

 

소프라노 이경선·박신, 테너 신윤정, 바리톤 최진학, 베이스 김석원·김규성, 피아노 조대근·박영애씨가 출연한다.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은 장애우를 위해 쓰여진다. 문의 063) 282-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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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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