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농촌경관을 테마로 한 축제란 기획의도에 따라 처음으로 시작된 제1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4일부터 내달 9일까지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학원농장 일원서 열리고 있다.
전국 최대규모인 청보리밭 20만평이 펼쳐진 이곳의 최대 장관은 보리밭이 지평선을 이루는 장면. 축제 초반부터 가족단위 관광객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8천여명이 이곳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보리밭 사잇길 걷기, 추억의 보리방앗간 등 체험행사와, 보리개떡·보리밥·흑두부·주꾸미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먹을거리를 맛볼 수 있다.
축제 본행사는 18일 기념식과 함께 창작무용, 전라우도 농악, 사생대회,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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