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년대 중반에서 1900년대 초반까지, 유럽 음악의 흐름이 전주에서 펼쳐진다. 10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는 김은란 피아노 독주회.
개관 4주년을 맞는 전주 알리앙스 프랑세즈·프랑스 문화원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공동기획했다.
모차르트와 슈베르트, 드뷔시의 곡이 차례로 연주되는 이번 무대에서 김씨는 부드럽고 편안한 연주로 200여년 시간 속에 담긴 유럽 음악의 향기를 전한다.
서울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유학을 통해 유럽 정통 피아노 연주를 익힌 그는 이선화, 김귀현, 문익주, Christoph Back, Barbara Fry, The re se Dussaut를 사사했다. 지난해 프랑스 Conservatoire National de Region de Touiouse Perfectionnement 1 Prix 수상했다. 현재 관동대와 남도대, 인제대에 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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